밀양시 부북면(면장 주현정)은 6일 복두레 한마당에서 체육회(회장 정도웅) 주관으로 제15회 부북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됐으며 관내 21개 마을을 4개 팀으로 나눠 한궁, 여자 승부차기, 고무신 신고 던져 받기, 럭비공 릴레이 등 다채로운 경기를 펼쳤다. 2부 행사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온 면민이 하나 된 축제의 장이 됐다.
정도웅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로 영농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참석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찬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