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함안군, 가야읍 경로잔치 및 읍민 체육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함안군, 가야읍 경로잔치 및 읍민 체육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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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야읍 경로잔치 및 읍민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가야읍민과 내빈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읍민 화합의 장으로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른들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도동마을 어르신들의 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개회식, 어르신 축하공연, 민속체육놀이, 노래자랑과 함께 어르신 문해교실 작품전시, 네일아트, 머리커트 봉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동래 노인회장과 안삼모 체육회장은 “다 함께 읍민 체육대회를 즐기면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읍민과 함께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행사가 중단되어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오늘 다시 읍민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읍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