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 시민참여 행사 확대
목포시가 2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61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의 날인 10월 1일이 추석 연휴와 겹쳐 조금 이르지만 이날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도․시 의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 포토월과 주요 경기 선수 분장 석고마임 포토존이 운영되었고, 목포시립예술단의 합동 축하공연, 시민의 상 시상, 주제공연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 퍼포먼스, 목포의 찬가 합창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목포시민의 상에는 전국(장애인)체전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철수 前)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시를 빛낸 내․외국인에게 수여된다.
한편, 시는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 하루 동안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근대역사관 등의 관광시설에서 목포시민과 자매도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