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떠나는 트롯 여행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9월 16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공연장에서 열린 ‘경북 달빛 트롯 콘서트’ 에 7백여 명의 안동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가을을 알리는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가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흥겨운 트롯 열기속에 가을밤을 즐겼다.
트롯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는 미스트롯 2 강혜연과 김희재 이모로 유명한 서지오, 미스터 트롯2 권도훈, 강태풍, 트롯전국체전 이소나가 다채롭게 무대를 장식했다.
이외에도 황태자, 막가리 선경, 이웃집 찰스의 레오 등 화려한 트롯 가수 라인업이 함께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우천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과 팬들을 위해서 공사 유튜브 채널(오이소TV)과 안동 MBC 유튜브 채널(안동 MBC MUSIC)을 통해 현장을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또한, 실시간 채팅을 통해 온라인 관객과도 소통해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으며, 안동 MBC라디오 홍형철, 반은혜의 ‘즐거운 트로트 세상’특집 공개방송도 함께 진행해 콘서트의 재미를 더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가 안동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뜻깊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안동문화관광단지에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