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관광전략 진단과 발전방향 모색
밀양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전략 진단과 밀양형 관광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23 밀양관광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 (사)밀양시관광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채웠으며, 밀양관광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포럼은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관했으며, 국내 유수의 학계 및 관광 전문가들을 초청해 밀양의 관광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1부인 주제발표와 2부인 종합토론의 순서로 이뤄졌다. 1부에는 ▲밀양 관광전략 진단과 과제 ▲밀양의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7대 전략 ▲ 밀양 브랜드 고찰 및 고객 유인 프로모션을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 및 교수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은 전문가 패널 6명의 종합토론은 (사)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학회장의 진행 아래 밀양 브랜딩 및 관광 인재의 중요성, 관광 디지털화 등 다양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밀양이 나아가야 할 관광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오갔다.
박일호 시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시대로 접어들면서 관계인구 등 관광산업의 역할이 더욱이 중요해지는 지금, 밀양이 선진적인 관광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관광정책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