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13.(수) 양화대교서 성공적으로 ‘레드불 서울 다이브’ 촬영 행사 개최
– 국내 유일의 하이다이버 최병화 선수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 선보여
– 한강을 배경으로 다이빙 모습을 담은 영상, 비짓서울TV에서 독점 공개 예정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월 13일(수) 세계적 스포츠 음료 업체 ‘레드불’과 함께 한강 양화대교에서 ‘클리프(절벽) 다이빙’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클리프 다이빙은 최대 27m의 높이에서 뛰어드는 고공 다이빙 스포츠로, 레드불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대표하는 인기 종목이다.
‘레드불 서울 다이브’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레드불의 클리프 다이빙 이벤트로, 서울의 상징인 한강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레드불 서울 다이브에는 현재 전 세계 클리프 다이빙의 정상급 선수인 ‘에이든 헤슬롭(Aidan Heslop)’과 ‘젠시아 펜니시(Xantheia Pennisi)’와 국내 유일의 하이다이버인 ‘최병화’ 선수가 참석했다.
양화대교에서 수면까지 18m 정도 되는 아찔한 높이에서 세 선수의 총 8회에 걸친 환상적인 다이빙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취재진들과 관계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
한강의 아름다움과 ‘레드불 서울 다이브’의 역동적인 모습이 어우러진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다가오는 추석을 전후하여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를 통해 전 세계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관광 공식 소셜미디어와 레드불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홍보영상 외에도 다이빙의 생생함이 담긴 숏폼 콘텐츠도 공개한다.
‘레드불 서울 다이브’ 반응이 좋을 시, 전 세계 순회 다이빙 대회인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의 개최장소로 향후 서울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동안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는 프랑스 파리, 호주 시드니, 덴마크 코펜하겐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도시에서 진행되었다.
월드 시리즈의 개최지로 서울이 추가된다면, 홍보와 인지도 측면에서 글로벌 톱(TOP)5 도시로의 도약에 발판이 될 예정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레드불 서울 다이브’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클리프 다이빙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레드불과 서울관광재단은 사전 안전점검 회의와 당일일 50명 이상의 안전 관리 요원을 투입하였으며, 반복된 리허설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은 국내외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 등 모든 세대를 아울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서울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수녕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