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흑돼지 ‘지리산감도니’도 맛 보고, 산삼축제도 즐기고
‘지리산감도니’는 함양군이 올해 개발한 함양 흑돼지 공동브랜드다. 함양군은 우리고장 흑돼지 ‘지리산감도니’의 건강하고 풍미가 감도는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9월 11일(월), 12일(화) 이틀 간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관내 흑돼지 사육농가와 ㈜우리가, 지리산마천농협이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함양 흑돼지 맛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이 개발한 흑돼지 공동브랜드‘지리산감도니’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이번 시식행사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 먹거리존에 위치한 ‘(주)우리가’부스에서 진행하고 있어 함양흑돼지 맛 체험은 물론 함양산삼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함양 흑돼지 공동브랜드‘지리산감도니’는 건강 가득 풍미가 감도는 지리산 흑돼지를 생기있게 표현하고, 입 맛 돌고 웃음 가득한 남다른 맛의 함양 흑돼지를 시각화하여 개발되었다.
시식행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지리산감도니’소개와 함께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함양 흑돼지 맛의 비결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뤄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도민은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지리산감도니’라는 이름을 아이가 재밌어 한다”며, “기대 이상으로 맛있는 함양 흑돼지도 맛 보고 신나는 산삼축제도 즐길 수 있어서 시간이 금세 지나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진 농축산과장은 “함양 흑돼지의 쫀득한 식감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시식행사를 마련했다”며, “함양 흑돼지 공동브랜드인‘지리산감도니’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