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면주민자치회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회장 박화석)는 지난8일 다목적관 앞마당에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가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22년도 모가면 주민총회 분과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문화분과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밤,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 달빛 아래 신바람 퓨전장구, 팬소선교회의 팬플룻연주를 시작으로 한껏 달라오른 분위기는 초청가수 유기호, 미라클보이즈, 장은아의 공연으로 정점을 찍으며 그동안 문화체험에서 소외되었던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소소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최근원 문화분과장은 “가을음악회를 통해 우리 모가면 주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었던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태영 모가면장은 “그동안 문화공연을 잘 접해보지 못한 마을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특색있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