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실버극단 ‘왔니껴’ 제11회 정기공연 ‘메밀묵탑의 비밀’ 에 초대
-귀신과 도깨비의 한 판 승부 – 9월13일(수) 오후 4시, 7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역사.문화관광도시 ‘안동’의 지명과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을 소재로 연극 및 마당극 등을 통해 재미와 유익한 정보 및 이를 보존, 활용함에 있어 분명한 메시지를 담아 지역민은 물론 지역 연극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안동 실버극단 ‘왔니껴‘ 제11회 정기공연 ’메밀묵 탑의 비밀‘(이철진 작. 연출)이 2023.9.13.(수) 오후 4시, 7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 무대에 올려진다.
국보 제16호 법흥사지 7층 전탑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과 귀신. 도깨비들의 흥미진진한 한판 대결이 유례없는 폭염과 수해로 지친 시민들에게 유쾌한 휴식을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진 감독은 공연에 앞서 “폭염과 장마를 견디며 배역에 따른 진심담은 연기를 익히느라 고생해 준 안동 어르신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지역의 문화재를 알리는 일이라며 동료 배우들을 다독여 주시며 이끄시던 지극한 애향심에 연출자로서의 중심을 잡게해 준 큰울림을 전해 받았다”면서 “가족 모두 공연장에 오셔서 유쾌한 휴식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는 초대의 인사를 덧붙였다.
권영숙 단장은 “안동 실버극단 ‘왔니껴’ 11번째 정기공연을 준비하면서 수고해 주신 이철진 감독님과 배우들 그리고 특별히 지극한 정성으로 배려해 주시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으며 “권기창 안동시장님과 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이사장님을 비롯한 안동시 관계자 모든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리 극단의 헌신적인 노력이 안동시를 대 내.외적으로 안전하고 인정넘치는 문화관광도시로 인식되기에 미력이나마 기여하게 되어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의 인사를 전했다.
안동 실버극단 ‘왔니껴'(단장 권영숙)는 2015년 봄 임하수몰민들의 애환을 담은 ‘월곡빵집’을 초연한 후 안동이야기를 소재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오고 있다.
관람료 10,000원은 안동사랑상품권으로 (payback) 돌려 드립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