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오는 9월 8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제1회 함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함양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회복지박람회는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 복지업무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협의회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포함한 개막식이 11시부터 진행되며, 주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는 무장애여행콘서트 및 총 3팀의 주민 참여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홍보 및 체험부스는 25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우울증·스트레스 테스트 ▲휠체어 체험 ▲드립커피 체험·미니 과일청 만들기 ▲식물·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 상담치료 체험 ▲보드게임 및 다트 던지기 ▲터링(볼링과 컬링을 혼합한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복지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