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여행 활성화를 위한
– ⌜밤이 더 아름다운, 더 오래 머물고 싶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지자체 실무자 대상 포럼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8일 지역관광 회복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경남 통영에서 ‘2023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이하 야간관광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에 더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6월 22-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7개 도시(22년 인천‧통영, 23년 대전‧부산‧강릉‧전주‧진주)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를 출범하면서 국내외 공동마케팅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중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야간관광 포럼은 ‘야간관광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9월 6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www.knto.or.kr) 내 [알림마당]-[공고/공모] 게시판 842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럼 1부에서는 ‘엔데믹 시대 지역경제 재도약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야간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관광컨설팅 전문가들이 참가한 ‘지역특화 야간관광 사업 전략수립 세미나’를 통해 국내ㆍ외 다양한 야간관광 사례를 소개하는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준비하는 지자체는 물론 지역맞춤형 야간관광 전략을 계획 중인 유관기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국내 지자체들의 공통적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감소 해결방안 등의 해결을 위해 야간관광을 적극 활용하여 당면한 과제를 풀어나갈 청사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