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2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조각공원에서 ‘뜨겁게 즐겨라, 뜨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과 시민들이 편하게 참석한 가운데 서로 소통하며 △거리공연(버스킹), △먹거리(푸드트럭), △환경보호운동(줍깅)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거리공연(버스킹)에서는 울산에서 인지도 높은 국악버스커 오방가르드, 황선현, 일렉디바, 청소년밴드, 디제이 로이(초대 5팀)와 그 외 거리공연(버스킹) 12개 팀이 참가하여 공연을 펼친다.
먹거리(푸드트럭)는 총 7개가 설치, 운영되며 환경보호운동(줍깅)은 행사 마무리 전에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행사 주변의 휴지를 줍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끼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년 예술가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젊고 활기 발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