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립합창단만의 색깔로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칸타타 VI 공연
원주시립합창단의 제10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에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 협연으로 진행되며,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바흐 칸타타 시리즈 Ⅵ이 공연된다.
바흐는 세속음악인 칸타타를 성경에 접목하여 경건한 교회 칸타타를 만들어냄으로써 종교음악에도 큰 획을 그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흐의 교회 칸타타 시리즈 중 ‘BWV80’, ‘ BWV187’, ‘BWV8’등을 선보이며, 일부는 재즈로 편곡하여 대중적 접근성을 높인다.
원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바흐 칸타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작년과는 또 다른 색깔의 칸타타를 통해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시민분께서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