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15. ~ 24. 전국 95개팀 3,000여 명 참가
한여름 녹색 다이아몬드를 뜨겁게 달군 「제12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0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속초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95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 서구 리틀 야구단과 서울 영등포구 리틀 야구단이 공동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공동 3위로 광명시 리틀 야구단, 수원시 권선구 리틀 야구단이 이름을 올렸다.
□ 속초시는 대회 개최로 선수단, 임원, 학부모 등 전국 약 3,500명이 방문하여 숙박업소와 식당, 관광지 등을 이용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야구 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멋진 대회로 기억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중도문야구장 준공 등 인프라 확충으로 더 많은 리틀야구팀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