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상예감 프로젝트 수강생 10여명 ‘아모르파티’ 등 공연
하동문화예술회관은 지난 8월 22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섬진강 일타난타’ 교육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섬진강 일타난타’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속에서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균형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고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접근성 및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인 문화예술회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지난 5월 하동 관내 성인을 대상 강좌를 시작하여 난타의 기본기 및 다양한 가락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교육하였고, 8월 22일 성과발표회로 1기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섬진강 일타난타’ 강사진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새노리>의 축하공연에 힘입어 수강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천지굿’, ‘아모르 파티’ 등 흥겨운 난타 공연을 통해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군청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8월 29일부터 진행될 ‘섬진강 일타난타’ 2기 수강생을 신규 모집중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교육강좌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이 기자 lmy2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