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폭염을 물리치는 어르신들의 기합소리
함양군 병곡면 게이트볼회(회장 오순택)는 지난 8월 14일 오전 등구정 체육공원 게이트볼 구장에서 마을대항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병곡면 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병곡면 게이트볼회에서 주최하여 점심식사도 함께했으며, 병곡면 직원들도 참석하여 서로 응원·격려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휴촌마을이 1위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토내마을이 2위, 가촌마을이 3위를 수상했다.
오순택 회장은 “다들 공사가 다망하신데 자리를 빛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현 병곡면장은 점심식사와 소통의 장을 제공해준 게이트볼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어르신 생활을 활성화 해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살기 좋은 병곡면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곡면에서는 게이트볼 등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시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점검을 통해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