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9일(수) 잼버리 참가자 720여명, 국립박물관 방문 상설전시 투어 및 교육프로그램 체험
– 잼버리 대원, “매우 큰 박물관 전시공간 규모에 놀라,” “상설전시관 소장품이 아름답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박물관을 방문해 자세히 관람하고 싶어”소감 전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참가자 720여명이 국립박물관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이 준비한 ‘상설전시 투어,’‘교육 및 체험프로그램’등 문화체험코스를 기반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및 공주박물관, 전주박물관 등을 찾은 잼버리 참가자들의 박물관 체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잼버리 참가자를 위한 본격 지원이 시작된 어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상설전시실 서화관, 목칠공예실 등을 둘러본 잼버리 영국 스카우트 대원 들은“매우 큰 박물관 전시공간 규모에 놀랐고”, “상설전시중인 소장품이 아름다웠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박물관을 방문해 자세히 관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도 참가자들의 박물관 방문은 이어졌다. 청와대, 전쟁기념관 방문에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노르웨이 덴마크 대원들이 전시해설 투어와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한편 지역 소속박물관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대원 약 150여명은 국립공주박물관을 찾아 전시장 및 열린 수장고 등을 관람하고 공주박물관은 준비한 기념품을 전 참가자에게 지급하였다.
익산박물관을 찾은 인도네시아 대원 411명은 박물관에서 마련한 전시관람 및 자율 활동 프로그램인‘박물관 속 고도 익산여행’에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대원 리아(Lia 17세)는 “전시를 통해 익산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소감을 전했다.
청주박물관을 찾은 참가자는 “세련된 전시와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아서 좋았다.” “유물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소감을 전했다.
8월 10일(목)에도 국립중앙박물관 UAE 대원 66명, 전주박물관 포르투갈 대원 200명 등 많은 잼버리 참가자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의 역사와 우수한 문화·예술을 다채롭게 체험하며 한국 방문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출국 전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