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오는 12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강원감영에서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2회차 공연을 개최한다.
원주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밴드들의 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2022년 강원뮤직스타 선발대회의 대상 수상 및‘그때의 난’, ‘Don’t Go Away’ 등의 앨범을 발매한 해비치 밴드와 2012년 활동을 시작으로 ‘그녀의 물건을 버리지 마세요’ 등의 싱글앨범을 발매한 개성 강한 음색과 친숙한 가사로 사랑받고 있는 오친동 밴드가 출연한다.
감영에서 펼쳐질 ‘young한 감성’의 공연은 뜨거운 여름밤 신나는 밴드의 공연으로 한층 젊어진 감영의 분위기와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의 강원감영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며, 원주 젊은 문화예술인의 저력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월 29일 열린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첫 공연 역시 성황리에 치러졌고, 특히 문화유산 공간을 시민 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