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2023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 생생마실

2023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 생생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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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패키지 사색화행(四色花行) 3차 행사

지난 7월 29일 토요일, 함안화천농악보존회가 주최하고 함안군, 문화재청, 경상남도, 함안군의회에서 후원하는 ‘2023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生生)마실 – 생생패키지 사색화행(四色花行)의 3차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23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 生生마실’ 사업은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내어 문화재를 직접 경험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시행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함안화천농악보존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3회차를 진행했다.

생생패키지 사색화행(四色花行)은 ‘함안생생마실’의 사업 중 하나로, 함안의 유명 관광명소 및 문화재를 방문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꾸려진 투어 프로그램이다. 함안에서 계절마다 피는 꽃을 테마로 하여 함안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문화재 공연을 관람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함안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3차 행사의 테마는 “연꽃화행”으로, 700년 전 연꽃이 다시 깨어나 ‘아라홍련’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연꽃을 테마로 진행하였다. 함안의 연꽃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고려동 유적지에서 민요 공연 및 함안 연잎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함안박물관에서 역사에 관한 해설과 아라홍련 시배지 탐방을 진행했다. 그리고 함주공원에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 공연을 감상했다.

이번 연꽃화행 참여자들에게는 아라가야 텀블러 및 액자가 기념품으로 지급되었다. 아라가야 텀블러는 환경을 살리고 지역관광도 살리자는 취지로 제작었으며, 함안DMO(지역관광추진조직)협력업체에 방문 이용 시 5퍼센트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생생패키지 사색화행(四色花行)의 다음 테마인 ‘핑크뮬리화행’은 10월 13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소식은 함안화천농악 SNS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055-586-0979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