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7월 22일, 29일 ESG 활동으로「2023년 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를 운영하였다.
‘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는 용인시 관내 청소년(14~19세) 대상으로 생태계 이해와 분리배출,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을 배우고 실천해 보는 ESG 활동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현재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분리배출을 잘할 경우 자원의 재사용이 가능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 활동으로는 종이를 직접 만들고 그 위에 환경보호에 필요한 문구를 작성하며, 페트병의 분리배출을 돕는 페트너를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계를 활용해 제작하여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그리고 주변 청소년들에게 페트너를 나누며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다. 앞으로 플라스틱을 버릴 때 주의해서 버려야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분리배출을 실천 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