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초, 타히티 관광청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Treasure Every Moment (매 순간을 소중하게)’를 런칭했다.
‘Treasure Every Moment (매 순간을 소중하게)’ 캠페인은 지친 일상에 온전한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타히티를 완벽한 여행지로 제안한다. 커플, 가족, 자유여행 등 폭넓은 타겟층을 겨냥해 네이버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다양한 타히티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컨수머 이벤트로 타히티 관광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며, 퀴즈를 풀고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에어 타히티 누이, 올 10월 말부터 ‘도쿄-파페에테’ 노선 재운항 확정
한국 GSA로 보람항공 선정
타히티 국영 항공사인 에어 타히티 누이(Air Tahiti Nui)가 팬데믹으로 단항 되었던 도쿄-파페에테 노선을 올 10월 31일부터 재개한다. 주 2회(화, 금) 저녁 8시 도쿄 출발, 오전 11시 50분 파페에테 당일 도착 일정으로 운항되며, 인천/부산-도쿄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으로 운영된다. 에어 타히티 누이는 올 7월부터 보람항공을 한국 GSA로 선정하여 재취항 전, 항공 세일즈·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리한 타히티 여행을 위해 도쿄-파페에테 노선에는 보잉(Boeing)사의 드림라이너 787-9 기종이 사용되며, 여행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히티 가이드북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 서울-타히티 매주 토요일 호놀룰루 당일 연결 제공
94년의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로, 서울에서 호놀룰루 주 5회 직항 서비스를 운항하며 2023년 취항 12주년을 맞았다. 호놀룰루에서 하와이 각 섬 간은 물론, 미국 본토의 주요 15개 도시로 운항하고 있으며, 남태평양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타히티로 호놀룰루를 경유하여 주 1회 당일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트래블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와 ‘트립어드바이저’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 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에 올랐으며, ‘트래블 + 레저’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미국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난 18년간(2004년부터 2021년)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하와이 대표 항공사로서 2029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100% 감축,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생산을 위한 연구 지원 등 지속가능한 항공산업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며 승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여행(Travel Pono)’을 실천하고 있다.
타히티 관광청은 모든 마케팅, 광고 활동, 홍보, 판매, 이벤트와 여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전 세계적으로 감독하는 타히티의 섬들을 위한 관광마케팅 기관(DMO)이다.타히티 관광청 한국어 홈페이지 www.tahititourisme.kr
박순영 기자 psy@ne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