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부산의 국제적위상 제고와 도시브랜드 가치상승을 위해 무장애 관광환경 수용태세 합동점검을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5일 9시 공사 회의실에서 부산시, 공사,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무장애 관광환경 수용태세 점검 발대식’개최했다.
이어 신체·발달·시각장애인과 부산시, 공사직원 15명으로 구성된 2개 점검단은 부산의 주요관광지와 교통 관문 접점 지역 점검에 나섰다.
점검지역은 부산역, 남포동, 광안리해수욕장, 김해공항 국제선, 서면, 해운대 해수욕장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철은 휠체어 이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이동동선 안내판, 엘리베이터, 화장실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 무장애 동선은 출입구부터 관광지내 주요 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휠체어 이동 가능 여부, 장애인용 승강기 접근과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 수용태세 점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