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마곡사 청련암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 살펴… 철저한 복원 위한 적극 지원 약속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월 25일(화), 공주 마곡사 청련암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청련암 주지 불회스님 등이 함께했다.
박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 있는 다수의 전통사찰이 피해를 입었다. 전통사찰을 문화유산으로서 보존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지자체 협조를 당부하면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50여 개 전통사찰의 피해가 집계되고 있으며, 마곡사 청련암에서는 토사 유출로 인한 진입로 폐쇄, 산신각 등 경내 일부 석축 유실이 발생했으나, 현재 출입구 정리, 석축 응급보수, 지장물 철거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