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
속초시에 조성된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SPORTS NEXT LEVEL‘이 25일 개관식을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다.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은 지난해 대한체육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속초시가 선정된 후 업무협약을 거쳐 국비 32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2년 9월 착공했으며, 총 833제곱미터의 규모로 체험관을 조성하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가상으로 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이번에 개관한 체험관은 노학동 척산생활체육관 1층에 조성되었으며,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클라이밍,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3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올해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은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https://nextlevel.sports.or.kr) 1회 30명이 동시 입장이 가능하고, 1일 5회 운영 계획으로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여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에베레스트 등반과 올림픽 경기 종목을 가상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 바다, 호수, 온천과 함께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이 속초시를 대표하는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