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을 지난 21일부터 개장해 오는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은 종합놀이대, 워터터널, 크라우드 샤워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간의 탈의실, 공원 주위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시설에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수돗물을 사용하고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11세 이하 어린이이며, 5세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매주 월·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시설의 안전한 이용과 청결을 위하여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첫 개장한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휴장한 후 2022년부터 다시 개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