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음악과 함께, 17개 시·도 선수단 800여명, 열정 넘치는 무대 선보여
제5회 영천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생활체육대회가 23일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 댄스스포츠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17개 시·도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댄스스포츠·생활댄스·실용댄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초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음악에 맞춰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댄스스포츠는 예술적인 아름다움과 신나는 음악이 접목된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길 수 있고, 일상에 활력을 얻을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천시는 댄스스포츠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해왔으며,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전국의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 및 전입 시책 홍보도 함께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영천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참가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며, 멋진 경기를 펼쳐주신 선수들에게 관객들의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