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봉화군 수해 복구 봉사활동 전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봉화군 수해 복구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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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지구협의회,
-30여 명의 회원, 봉화 수해 가구 찾아 복구 지원
-전중우 회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상생할 것”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회장 전중우)는 봉화군 춘양면 수해 지역을 찾아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본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 20일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30여 명의 회원은 폭염의 날씨 속에서도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토사 유입으로 파손된 가구 및 가전제품 세척·정리 △오염된 커튼 철거 후 새 커튼 교체 △흙탕물로 뒤덮인 실내 대청소 △헛간 토사물 제거 후 유실된 부분 메우기 등 긴급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전중우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이 무너진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한뜻으로 나섰다”라며,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구호 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봉화로 출발하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봉사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자발적인 동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안전하게 복구 작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