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아이돌’동아리경연대회,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2023년 함안군 청소년한마음 축제’가 14일 함안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청소년한마음축제에는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함안교육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고 1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여름방학 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JK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1부 기념식과 본 행사인 3부 동아리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로직업체험, 인생네컷, 3D펜·드론체험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신나는 하루를 즐겼다.
동아리 경연대회는 지난 2일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8개의 팀이 출전해 끼와 열정을 뽐냈으며 이 중 상위 4개팀이 수상했고,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본 행사에 앞서 열린 3:3농구대회와 e-스포츠대회 우승팀도 함께 상을 받았다.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청소년들이 오늘을 신나게 놀고 내일을 꿈꾸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함안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