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4천만원 사업화 지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7월 6일‘2023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이하 공모)’로 최종 선정된 13개 기업과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계약 및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공모는 지난 5월 2일부터 27일간 신청·접수가 진행됐으며, 6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로 30개 기업, 2차 발표심사로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BM(*)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하였고, 최종 심사를 거쳐 13개 기업(예비 3개사, 초기 9개사, 성장 1개사)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풍부한 관광 자원 및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연계 관광상품과 체험 콘텐츠부터 특정 기술을 적용해 사업화한 ㈜비네스트, ㈜아그로스, ㈜나나리즘, ㈜리하이, ㈜크림, 도시에서 온 총각, ㈜후아, ㈜온나무, ㈜별헤는, 호호팩토리, 다이닝 프로젝트, ㈜시티서커스 외 예비 1개사로 선정되었다.
상위 선정 10개 기업에게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등의 시설 지원을 비롯해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 투자유치 연계, 판로개척,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창의적인 관광 창업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아이템들을 보유한 기업들이 경북 자원을 소재로 창업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기존 경북 관광산업에 전시, 예술, 문화와 같은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경북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관광기업들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굴·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