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산림욕장 산책로 구간(L=600m)에 음악방송시스템을 설치해 오는 10일부터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송출한다.
시험운영을 마치고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절과 날씨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송출하게 된다.
입곡군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산림욕장에 감성적 음악 선율을 더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위로받는 숲속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욕장 산책로에서 들려오는 음악방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일상 속 힐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