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마이스단
‘유니크베뉴 발굴 프로젝트’ 시작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부산 유니크베뉴 ‘피아크’에서 2023 영마이스(Young MICE)단 11기 유니크베뉴 발굴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는 마이스(MICE) 행사 개최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MICE 전문 회의시설은 아니지만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MICE 산업 행사규모가 양극화 됨에 따라 전통적인 회의시설인 대규모 인프라 뿐만아니라, 중소규모 MICE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독특한 경험’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크베뉴가 지역 MICE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산업경쟁력의 중요한 자산인 젊은 MICE 인들의 시선에서 새로운 유니크베뉴를 발굴하고자 부산관광공사는 2023년부터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유니크베뉴 발굴프로젝트’는 영마이스단원이 부산지역 내 중·소규모 MICE 인프라인 유니크베뉴를 발굴해 제안신청서 작성 및 PT 발표를 통해 부산관광공사에 신규 유니크베뉴를 제안하는 활동이다. 프로젝트기간은 6월 말부터 8월 둘째 주이며, 홍보콘텐츠 제작 및 게시활동, 베뉴 방문을 통한 발굴활동, 제안서 작성 및 베뉴 추천 PT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위해 영마단학생을 대상으로 부산관광공사는 실무 담당자가 직접 국·내외 베뉴사례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고, 피아크 담당자가 유니크베뉴로서의 피아크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피아크 인스펙션 체험활동 진행함으로써 기존 전통 회의시설이 아닌 카페 등의 복합문화공간도 회의를 진행하는 베뉴로 활용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 활동을 통해 “MICE 인재들의 MICE 인프라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양질의 유니크베뉴 발굴을 통해 부산 지역 MICE 성장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