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21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제9회 밀양시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 및 제4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노후생활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제9회 밀양시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라인댄스, 건강체조, 기체조, 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쌓은 실력을 겨뤘다. 또한 이날 같이 개최된 제4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한궁대회는 읍면동 분회별 10명의 어르신이(남·여 각 5명) 참가하는 단체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가한 박일호 시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화합하며 서로 교류하는 경연장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시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