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병어의 우수성을 브랜드화 하다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된 ‘섬 병어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섬병어축제추진위원회에서 이날 신안 병어를 맛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어획량 부족으로 값이 크게 오른 병어를 1인당 1마리 한정 30%를 할인 판매하여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고, 병어 회무침 시식회·수산물 깜짝 경매·가요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제9회 섬 병어 축제’는 5,700여 명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병어와 많은 수산물 판매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바다에서 육지로 힘차게 튀어 오르는 병어를 형상화한 병어 조형물 제막식을 통해 우리군의 우수한 수산물인 병어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수산물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병어의 가치를 홍보하고, 많은 분들이 신안 병어를 찾을 수 있도록 신안 병어의 우수성을 브랜드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