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5회 안동시 한 책 읽기 선정도서 선포식 개최

제5회 안동시 한 책 읽기 선정도서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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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의 대표도서는 청소년 소설 『순례주택』’
– 선정도서 공개 및 무료 대여 –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 한 책 읽기 운동본부가 주관하는‘제5회 안동시 한 책 읽기 선정도서 선포식’이 6월 10일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도서선정위원, 작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올해의 선정도서 공개, 무료 도서대여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 시민 독서릴레이 운동인‘안동시 한 책 읽기’사업은 매년 작가, 시민, 사서 등 7명의 도서선정위원들이 선정한 한 권의 대표 도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여 독서활동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향후, 독서토론회 및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가인 유은실의 청소년 소설‘순례주택’이다. 진정한 어른은 어떤 것인지,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 우리의 일상과 애환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희망을 안겨주는 책이다.

권재운 안동시한책읽기운동본부 운영위원장은 “선포식 이후 독서토론, 북콘서트 등을 추진하여 올해의 선정도서‘순례주택’이 널리 읽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올해의 선정 도서를 함께 읽으며 가족, 이웃들과 서로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동이 책을 사랑하는 도시로 거듭나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