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중심 축제로 문화적 통합성 향상… 전 세대가 어우르고 소통하는 어울림마당 운영
청소년이 지닌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3년 성북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다양한 체험·신체활동·진로·공연 등을 주제로 성북구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사업이다.
5월 ‘놀이 이음’ 어울림마당에서 ‘더불어 행복한 성북구를 위한 약속을 나누는 선포식’과 함께 개막을 알렸고, 7월 1일(토) ‘신체 이음’ 어울림마당에서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주제로 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성북구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청소년 내면의 숨은 자아와 재능을 발견하고, 끼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북구 관내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를 공개 모집해 활동비와 활동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6월 15일(목)까지 참가 동아리를 모집하며, 9세~24세 청소년 10명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25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성북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은 성북구가 건립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 시설이다. 청소년 참여 활동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sbyc.or.kr/qkr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