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청년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관광패키지 성료

함안군, 청년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관광패키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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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막‘생태문화 패키지’-

함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산인면 입곡리 온새미로 공원과 가야읍 검암리 동산정 일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관광패키지 ‘생태문화 패키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전통문화예술 단체인 ‘풍물패 청음(대표 양승주)’에서 직접 수행했다.

이틀간 총 80명의 사전신청자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온새미로 공원에 집결해 상검마을 보호수, 동산정, 충순당 등 주변의 생태와 문화재에 대한 간략한 해설과 함께 자연투어를 시작했다. 이어서 자유관람 코스를 거쳐 다시 온새미로공원에서 전통다식 체험, 전통예술공연 관람, 업사이클링 체험(화분 만들기)등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풍물패 청음은 함안의 자연적·역사적 문화에 기반을 둔 전통문화 예술과 청년창업가의 사업 아이템을 융합해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오는 9월~10월에는 ‘유적문화 & 식도락 패키지’와 ‘함안에 살아보기 패키지’를 통해 함안의 역사 문화를 알리고 ‘청년에게 기회가 있는 함안’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