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젠지(Gen-Z)답게, 청년발랄하게’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MZ세대 청소년들 천안에서 2박 3일간 다양한 교류활동 펼쳐
세계 평화와 번영을 꿈꾸는 청소년 축제, 전 세계 20여 개국 2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교류의 장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교보생명,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신한은행, 팔도, 풀무원이 후원하는 ‘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를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천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이하 캠페스트)는 캠핑(Camp)과 놀이가 결합 된 축제(Festival)의 합성어로, 1983년 덕유산 야영장을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캠핑 축제이다.
캠페스트는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온·오프라인 국제교류활동을 추진해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온택트캠페스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3년 만에 맞는 오프라인 만남으로 더욱 의미가 깊으며, 20개국 해외 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계 청소년이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그룹별로 2박3일 동안 우정을 쌓으며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일상의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교류활동에 참여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5일 오후 3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지며, 한국청소년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코야티비를 통해 누구나 생방송으로 오프닝 세레머니와 평화 퍼포먼스, 인기 가수 △VIVIZ(비비지) △원슈타인 △신현희 △미교 △목요커의 축하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 청소년들의 만남, 미래, 재미, 공감, 도전, 화합, 자유를 테마로 한 △아이스브레이킹 △4차산업 및 디지털 활동 △AR 스포츠 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풍선 사격 △체험 미션 OL △야외 워터 챌린지 활동 △평화로운 PBL-Youth Action △글로벌 100분 토론 △글로벌 문화 체험 △토크콘서트 △디제잉페스티벌 △KOYA 방탈출 등 각 분야별로 특화된 청소년활동 20종 이상의 체험 부스 운영하며 다채로운 활동 및 교류의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3 세계 새만금 잼버리에 앞서 열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교류활동 ‘국제청소년캠페스트’에 대한 참가 신청 및 기타 관련 문의는 한국청소년연맹 활동진흥부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