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주제로 한 역사 교육관광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6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김천의 사명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그리고 문경의 청운각 등 경북지역의 주요 역사 문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전담여행사 대표 및 상품개발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팸투어를 통해 경북의 역사적인 장소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북만의 독특하고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신규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나가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향후에는 지역 특화 축제와 연계한 신규상품 구성을 추진하고, 여행 전문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통해 역사 교육관광 상품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대한민국을 일으킨 수많은 위인을 배출한 지역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은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역사 교육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역사 교육관광을 통해 경북만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북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 외에도 여러 관광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 ‘오이소TV’를 통해 문경 청운각,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포항 사방기념관, 울릉 1962 옛 군수관사 등 다양한 역사 교육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