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원주시, 청소년축제 ‘꽃이 피다’성황리에 종료

원주시, 청소년축제 ‘꽃이 피다’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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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원주청소년축제 ‘꽃이 피다’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약 14,0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원주청소년축제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원주청소년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은 가운데,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원주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27일 진행된 응원제에서는 17개 팀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부스(30개)와 이색레이스 등 다양한 놀이마당도 펼쳐졌다.

이어, 28일 진행된 댄스제에서는 14팀이 출전하여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퍼포먼스 경연을 벌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주청소년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진정한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