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 메이크업 등 4개 부분 73개 종목, 지역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 열띤 경합
대전시는 23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제15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일선 미용인들과 우리나라 뷰티산업의 주인공이 될 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도전과 미용기술 연마의 장이 되었다.
이날 오전 열린 경연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3개 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분 73개 종목에 참가한 지역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60명에게는 대상인 대전시장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인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어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대전시 5개구 지회장들이 준비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화려하고 아름다운 뷰티 헤어쇼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하여 “2023년 미용예술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미용인들이 새로운 흐름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용기술 수준을 국내외에 알리고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을 뷰티산업 중심축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