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일 양일간 함양스포츠파크 1, 2구장서 선수 및 관계자 450여명 참여
함양군은 5월 20일과 21일 2일간 스포츠파크 1, 2구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족구협회와 함양군족구협회가 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족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경남도내 시·군 족구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20일 함양 관내부, 여성부, 임원부, 청소년부, J3, J4 예선 리그전 등 6개의 종목이, 21일에는 60대부, J3, J4, J5 4개종목 등 총 82개팀 450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종목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상남도 각지의 선수들이 함양 지리산 자락에서 펼친 대회결과는 우승 의령, 준우승 창녕, 공동3위 함양, 남해가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곽근석 함양부군수는 “이번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족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