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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16일 학교 밖 청소년 연합체육대회인‘명랑운동회’를 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며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서구·유성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80여 명과 센터 실무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인 3각 달리기, 줄다리기, 볼풀농구 등으로 진행됐다.

임양혁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살리고 더 많은 가능성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교육, 자립지원, 자기계발, 급식지원 등 학교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도모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매월 초등연령(만9세~12세) 5만 원, 중등 연령 이상(만13세~24세) 10만 원씩 꿈키움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대전시 꿈드림(☎042-222-1388), 서구 꿈드림(☎042-527-1388), 유성구 꿈드림(☎042-826-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