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밀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대회가 11일 삼문동 밀양그라운드골프장에서 동호인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밀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상욱)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7명이 1개의 팀을 이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밀양시 6개 클럽의 선수들이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김상욱 협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규칙이 간단하고 부상 위험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회원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