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양성원&김다미
– 오는 13일(토)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선보여
– 2023년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공연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토) 오후 3시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영훈&양성원&김다미 ‘비르투오소들의 조우(遭遇)’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서 함안문화예술회관의 분야별 총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중 하나로 국비 1260만 원을 지원받아 이번 송영훈&양성원&김다미의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우수공연 프로그램 ‘송영훈&양성원&김다미의 비루투오소의 조우’는 최고 수준 연주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실내악 창작 연주 발표를 통해 국민들에게 예술적 창조성과 수준 높은 예술성, 그리고 정서적 음악교육성을 함양하고 나아가서 예술적 지식과 문화시민의 자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피아니스트 양성원과 첼리스트 송영훈, 바이올리스트 김다미가 하나가 되어 트리오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2만5000원,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 또는 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기획계(☎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공연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유치함으로써 문화소외계층 30%를 초청해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군민들에게도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