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심심톡톡 예술치유 프로젝트’ 공모
문화예술에 소외된 대상 찾아가는 예술치유 전시프로젝트
5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전시프로젝트에 함께할 청년 예술가 공모 진행
2023년 5월 4일 — 느루문화예술단은 서울시의 ‘2023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사회 내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아트 전시 ‘심심톡톡 예술치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심톡톡 예술치유 프로젝트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예술을 통해 정서적·심리적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느루문화예술단은 5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모전을 진행해 서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를 선정한 뒤 예술과 사람, 예술가와 정신 질환자를 연결하고 정서적 치유 활동을 함께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김진선 느루문화예술단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 활동이자 예술을 통해 문화 소외자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전하는 동시에 그들의 마음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느루문화예술단은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청년 예술가 및 신진 작가들의 전시, 공연, 기획 및 작품 제작과 작품 발표 공간 등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단체다. 전통문화예술을 승계해 발전시키고 인재 양성을 통해 민족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