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인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인천투어패스 ‘24시간 이용권’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투어패스는 티켓 하나로 40여 개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으로, 기존 ‘48시간 통합 이용권’에 이어 올해는 당일치기나 수학여행 등의 고객층을 겨냥해 ‘24시간 이용권(15,900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사용자는 위치기반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티켓을 통해 이용 가능 시설을 거리순으로 확인할 수 있고, 월미도ㆍ개항장, 영종도, 송도, 부평 권역까지 추천 코스에 따라 고민 없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맛집, 카페 등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그 밖에도 강화도의 인기 관광지인 ‘루지’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카페, 로컬 맛집을 연계한 ‘강화 프리미엄 이용권(27,900원)’도 5월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 등 시기별 여행 수요에 맞게 인천투어패스 시즌 한정 특별상품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가정의 달과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인천투어패스 신규 상품을 개발했다. 새로워진 투어패스로 많은 분들이 즐겁고 만족도 높은 인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투어패스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070-4263-77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여기어때, 야놀자,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