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안동시, 산성마을의 어릔이날 성황리 마무리

안동시, 산성마을의 어릔이날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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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이벤트
30일 하루 동안 1,500명 방문

안동시와 ㈜안동테마파크가 준비한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의 어릔이날’이벤트(28일~30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날씨가 맑은 30일에는 1,500여 명이 방문해 미리 어린이날 이벤트를 즐겼다.

테마파크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오며 신바람 난 아이들은 부모님 손을 잡고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벤트 놀이시설인 깡통열차, 워터롤, 트램펄린, 에어바운스에서 아이들의 함성 소리가 쉴새 없이 울려 퍼지고, 엄마까투리 캐릭터들이 아이들과 놀아주며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주말 상설공연인 넌버벌 액션 코미디 활극 ‘난리법석 버꾸통’도 관람객과 소통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 의병체험관, 선비숙녀변신방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방문객의 관심을 받았다. 미니게임, 경품추첨으로 체험시설 할인권, 무알콜 맥주 등 푸짐한 이벤트 상품을 증정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료입장임에도 주차장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테마파크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추가하여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주말 나들이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