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목포해상W쇼가 이번 주말 첫 선을 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해상W쇼는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정기 공연한다.또한, 여름휴가철 특별공연(8.5),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념(10.14),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념(11.4) 특별공연도 3회 추가 편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상무대뮤지컬과 불꽃쇼가 한데 어울어지는 야간관광콘텐츠인 목포해상W쇼는 올해 3개의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 작품을 선보이고, 기존작품 2개를 리뉴얼해 총 5개의 완성도 높은 해상무대 뮤지컬을 선보인다. 여기에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가 목포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다만, 우천시에는 연기된다.
시 관계자는 “첫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신만큼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면서 “우천시에는 안전의 위험 때문에 메인행사인 불꽃쇼를 진행하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된다”고 전했다.
우천으로 연기될 시 목포해상W쇼의 추후 일정은 시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된다.
이소미 기자 l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