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대형 꽃탑이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 올려지고 있다.
함평군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지난 18일 엑스포공원 주제관 앞에 지름 10m, 높이 14m 규모의 꿈나무, 희망나무 조형물 2개에 꽃탑 쌓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웨이브 사피니아 화분 4,500개가 소요됐으며, 관광정책실 직원을 비롯해 공공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과 크레인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축제 기간 꽃탑의 꽃이 만개하면 형형색색의 꽃들로 단장한 축제장과 어우러져 주간은 물론 야간 경관으로서도 아름답고 멋진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전시, 문화예술 행사로 개최된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