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함안군민상 수상자 선정
– 지난 7일, 함안군민상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결정
함안군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 함안군민상 수상자로 이균태 재부산함안향우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 이균태(65) 회장은 가야읍 출신 출향인으로 현재 국내외 특수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무역회사 아라산업(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균태 회장은 고향 함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아라가야 전국서화대전 협찬 등 문화, 예술, 체육 등 전폭 지원 △향우회 발전기금 기탁, 향우화합 및 애향심 고취 등 재부산함안향우회 발전 기여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및 고향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추진 △함안초등학교 발전기금 기탁과 지속적인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인재 육성 지원 등 함안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했다.
또한 △2013년 선진납세문화 정착 기여에 따른 국세청장상 △2018년 천만달러 수출의 탑 대통령상 수상 △2016년 부산핸드볼협회 회장을 맡아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을 세우고 표창을 받았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함안인의 긍지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제30회 함안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4월 21일 ‘함안군민의 날’ 행사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함안군민상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4년 1회 시상을 시작으로 29회에 걸쳐 총 45명을 시상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